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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도라지 재배법

슈퍼 도라지 재배법 - 속아주는 시기와 방법

by 농장 지기 2023. 6. 26.

슈퍼 도라지는 거친 비탈밭 등에서도 잘 자라고 농약 등이 필요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한 신품종이어 초보 농부들에게도 제격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속아주는 시기와 방법이다.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값차가 크나 밀생되면 대물로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속아주는 시기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자랐을 때가 적기이며

무더기로 난곳은 한 구멍에 두세 개만 남기는 것이

굵게 키우는 방법이었다

 

흙이 두터이 덮여 발아가 안된 곳 등도 생기나 빠지면 공간이 넓어진 만큼

옆의 개체들이 배로 굵어져 관계는 없으나 비 오는 날을 택해

속아 낸 개체들을 옮겨 심어도 관계는 없었다.

 

옮겨 심을 때는 뇌두 위로 잎장을 한두 개만 남기고 줄기를 자른 후

심는 것이 활착률이 높으며 볕이 강하면 고사율이 높아 

씨를 넣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밑거름 외 농약이나 별도 시비 등은 필요 없으나 성장이 부실한 곳이나

실한 씨를 받고자 한다면 여름 장마 시 복합 비료를 1천 평당

한포 정도 줘도 관계는 없었다.

 

4~5개씩 무더기로 나는 곳도 있으나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가격차가 큰 작물이어

욕심을 부려 모두를 키우려 하기보단 한 구멍에  2~3개만 남기고

속아주는 것이 대물로 가꾸는 요령이었다.

 

흙이 두터이 덮혀 나지못한 곳등은 속아 낸 개체들을 이식도 가능하나

이때는 잎을 한두 개만 남기고 줄기를 잘라 낸 후

옮겨 심는 것이 활착률이 높았다.

 

장마철을 이용해 옮겨심기도 하나 폭염이 계속되면 활착률이 떨어지고 몸살도 심해

이식보단 추가로 씨를 넣는 것이 효율적이었으며 다년생 작물이어

성장면에서는 별 차는 없었다.

 

추가 시비는 필요 없으나 실한 씨를 받고자 하거나 성장이 부실한 곳 등은

복합 비료를 (1천 평당 한포 정도 ) 살짝 주는 것도 효과는 있었으며

도라지 세력이 왕성한 이때부터는 풀은 힘을 쓰지 못해

따로이 할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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