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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친환경 울타리 - 탱자나무

by 농장 지기 2021. 7. 22.

농장 경계를 따라 심어 둔 탱자나무에도 탱자들이 굵어지기 시작한다.

초가지붕 탱자나무 울타리가 대부분이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 심었던 것이지만

이로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것은 유지 보수비가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시로 손을 봐야만하는 시멘트 담이나 철조망의 1/100도 들지 않았음에도

손댈 필요조차 없으면서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니

신경 쓸 일이 없어 그만이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순백의 꽃과 은은한 향을 뿜는 가을의 노란 열매,

한겨울에도 푸른 줄기 등은 보기에도 정겹지만

환경 파괴가 없는 친환경 울타리라며

보는 사람마다 칭찬이니 이 또한 나쁘지 않다.

 

봄가을 쏠쏠한 부수입도 그만이다.

생각도 못했던 일이나 농장 경계나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

묘목은 물론 씨도 없어 못 팔기 때문이다.

 

굵은 탱자나무는 고급 정원수로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가진 사람이 없어 

팔뚝만 한 한그루에도 수십만 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팔아도 땅값을 제하고도 남으니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목돈 마련에도 제격으로 보인다.

 

농장 경계를 따라 심은 탱자나무 ~`

탱자나무는 철조망이나 시멘트 담장의 1/100 비용이면 충분하지만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 조차 들어오지 못하며 수리도 필요 없는 친환경 울타리이다.

굵은 탱자나무는 찾는 사람이 많아도 가진이가 없어

팔뚝 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 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팔아도

땅값을 제하고도 남는 목돈 마련에도 그만인 수종이다.

 

이른 봄 하얀 꽃 ~`

마을마다 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이젠 동화 속 이야기가 돼 버렸지만

기품 어린 순백의 꽃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이기도 하다.

 

가을 정취가 듬뿍인 노란 열매 ~`

탱자나무는 정원에 한그루만 심어 둬도 그 향이 마을까지 퍼진다.

머리를 맑게하며 남녀노소 싫어하는 사람이 없고 초겨울까지도 계속된다.

멸종 직전인 중부 이북에서도 잘 자라는 한냉종 탱자나무는 씨도 귀해

집 둘레 담장에서도 1가마 가량 채취가 가능하며 

3천여 만원에 거래 됐다.

 

정원수로 수효가 많은 굵은 탱자나무 ~`

기품 어린 야얀 꽃과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노란 열매, 사철 푸른 줄기는 물론

옛 향수까지 즐길 수 있어 정원수로서의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춰

부르는 게 값이다.

 

한냉종 탱자 묘목 ~`

봄 파종해도 가을이면 출하가 가능하며 한주 2천여 원에 거래된다.

1백 평이면 1만여 그루도 생산이 가능해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리기에도 그만이었다.

* 묘목 식재및 씨앗 파종 방법등은 블로그 참조 바라며

판매처 필요하신분은 쪽지 남겨 두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한냉종 탱자 묘목 및 씨앗 분양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은 입금인 이름과 주소,

폰번, 수량, 쪽지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묘 목 : 1주 2천 원 < 최소 단위 50 주 >

씨 앗 : 1리터 30 만원 < 최소 단위 0,5리터 >

우체국 012989 -02-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