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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유망 작물 - 두릅

by 농장 지기 2021. 4. 1.

두릅은 자연 채취에만 의존하며 작물로 여기는 사람조차 적으나

버려둔 골짜기나 농장 경계, 자투리 밭둑 등 에디에서도 잘 자라며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흔치 않은 작물이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수확외 일체의 일이 없다는 점이다.

농약이 필요없고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이른 봄 풀이 나기도 전 수확이 끝나

농장에 거주할 필요 조차 없어 년중 여행이 가능한 것도

이런 까닦이다.

 

둘째는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체의 농기구가 필요없으며 하나를 심어 하나를 가꾸는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번식력이 뛰어나 몇 미터에 한둘씩만 심어 둬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 이루기 때문이다.

 

판로 걱정이 없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이른 봄 가장 먼저 나오는 청정 먹거리로 수효가 많아도 늘 공급이 부족해

없어 못 파는 실정으로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을 심는 사람도 있으나

맛과 향이 뛰어나면서도 병해가 없는 토종과는 달리

개량종은 농약없이는 재배가 어려워 야생에서 종자를 받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농장 조성에는 몇 가지 방법들이 쓰이나 비싼 묘목보다는 뿌리를 잘라 심는 것이

인건비가 적게 들고 일도 쉬우며 면적이 넓을 때는 씨를 뿌리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농장을 만드는 요령이었다.

 

뿌리 심는 법 ~ `

장사꾼들은 묘목을 권하지만 묘목은 값도 비싸며 구덩이를 파고 물을 줘야 하는 등

인건비가 많이 들고 고사율도 높아 뿌리를 잘라 심는 것이 경제적 방법이었으며

볼펜 굵기의 햇뿌리를 15센티 내외로 잘라 늦가을에서

여름 장마 전 심어두면 싹이난다.

 

씨앗 파종 법~`

면적이 넓을 때는 씨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순이 굵고 엽순이 실한 개체에서 씨를 받아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담가 둔 후

뿌리면 발아되며 봄 파종할 때는 땅속에 묻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밑둥을 잘라 여러 줄기로 키우라는 사람도 있으나 두릅은 대가 약해

태풍이 불면 쑥대밭이 되버려 그루수가 많도록 밀생하는 것이

고소득의 비결이었다.

 

진딧물들의 집중 공격을 받는 개량종 ~`

가시 없는 민두릅이나 개량종을 찾기도 하나 토종 중에도 우량한 개체들은 얼마든지 있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면서도 일체의 병해가 없는 야생종과는 달리 개량종이나 민두릅 등은

천적 피해가 크고 병해에도 취약해 야생에서 종자를 받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농장 경계나 밭둑 등에서도 잘 자라 ~`

두릅은 가시가 있어 농장 경계나 밭둑 등에 심어 두니 순 채취가 쏠쏠하면서도

돈들여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이나 산짐승들이 들어오지 못했으며

풀 깎을 일도 없어 일석 삼조가 따로 없었다.

 

* 팁 하나 - 대부분에 사람들이 두릅 하면 순만을 생각하나 야생종 두릅은

씨도 한가 마에 5천만원을 상회하며 5백여평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마 까까이 수확이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