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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임야 활용 유망 작물 4 - 산당귀

by 농장 지기 2020. 3. 13.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작물 선택에는 주의도 필요하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 같은 곳이며 거친 잡목들도 많아

산짐승 피해가 없으며 스스로 풀을 이겨낼 수 있는 작물이 아니면

아무리 공들여 봐야 헛고생이기 때문이다. 


산당귀는 거친 골짜기 풀속에서도 잘 자라 뿌려만 두면 손댈 일이 없고

산짐승 피해가 없으면서도 봄 몇일 수확에 그치는 타 나물류와는 달리 여름까지 수확 하며

물을 좋아해 버려진 물골 활용에도 최적의 작물이다.


판로 걱정이 없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피를 밝게하는 산당귀 뿌리는 모든 보약에 반드시 쓰이는 약재 중 하나이며

향이 좋아 잎 또한 고급 쌈채로 쓰여 가뀌만 두면 버릴것이 없는

전망 밝은 작물이다.


수효가 많지만 늘 공급이 부족해 하우스에서 재배 하기도 하나

고품질 생산에는 그늘이 적당한 산이 적지이며

개량종이나 수입산등은 병해가 심하고 해충과 거친 풀들을 이겨내지 못해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채취해 번식 시켜야

낭패 보지 않는다.


산더덕과 함께 발아 된 산당귀 ~`

생명력이 강해 거친 바위틈이나 골짜기 물골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고

성장이 빨라 파종 후 2년이면 수확이 시작 되며 산짐승 피해도 없는

몇 안되는 작물 중 하나이다.


버릴 것이 없는 산당귀 ~`

피를 맑게하며 기를 보하는 효능이 탁월한 산당귀는 잎은 고급 싸채로, 뿌리는 약재로 쓰여

가꿔만 두면 버릴것이 없어 잎만 쓰는 타 산나물류보다 몇배 소득이 높은

전망밝은 고소득 작물이다.


벌레 자국하나 없는 야생 산당귀 ~`

무분별한 채취로 씨가 마른 실정이지만 아직도 깊은 산에가면 야생종들이 눈에 띈다.

해충들의 공격으로 잎마다 구멍 투성이가 되버리고 마는 개량종들과는 달리

야생종은 고유의 방어 물질들을 지니고 있어 농약 없이 재배가 가능한

소중한 자산들이다.


씨가 여무는 산당귀 ~`

파종 후 4년여가 지나면 꽃이 피고 씨가 퍼지며 어린 싹들이 뒤를 이어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으며

씨앗 채취는 어렵지않은 작물이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필요하신 회원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음나무 뿌리           :  500개    -   30 만원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