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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단시간에 재배기술을 익히고 싶다면 ~ `

by 농장 지기 2015. 1. 22.

한 겨울로 접어들며 혹한이 계속되니골짜기가 얼음 폭포다.

두릅과 음나무는 눈 이불을 둘러 썼고

가으내 분주하던 표고목들도 깊은 겨울잠에 빠졌다.

 

골짜기에 맞겨 보니 발생량은 적지만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마트 표고와는

향이나 식감이 확연히 다르다.

산바람과 밤낮의 기온차, 혹한등의 거친 환경이

오히려 고품질을 만드는것 같다.

 

강추위가 몰려 오기 전 일부 표고목들을 분류해 쎔플을 만들어 뒀다.

기술개발을 등한시 하며 살아남은 회사가 없으며

영농도 예외가 아니라니

혹한등이 표고 발생과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해 보기 위함이다.

 

일체의 간섭을 배재한체 골짜기에 맞겨 두려 한다니

하우스 재배가 아니면 생산량이 떨어져 헛고생 이라며

모두들 바로라 웃었다.

 

생산량이 적으면 어떻고 바보면 어떤가.

건강을 위해 청정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는 수없이 많다.

겨우내 바쁠일도 없으니 작은 차이를 분석 하며

최고의 표고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눈 속의 표고목 ~

하우스 표고와 맛과 향이 확연히 다른 것은 혹한속에서 눈이불을 쓴체

겨울을 나기 때문인 것 같다.

귀농인들은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이를 극복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눕혀 둔 표고목 ~

늘 한쪽 귀퉁이에 쎔플을 만들어 태스트를 해보면 단시간에도 많은 자료를 모을수 있다.

습도와 골바람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하기 위해 일부의 표고목을 지면에 눕혀 뒀다.

세워 둔 것과 발생량과 품질등이 어떻게 다른지 여부를 지켜 보려 한다.

 

얼음속의 표고목 ~`

온도 변화가 적은 얼음속에서 겨울을 보낸 표고목에서 발생한 표고는

과연 어떨지 봄이 기다려 진다.

 

비닐을 덮어 둔 표고목 ~

비닐을 씌워 겨울을 보내면 발생 시기와 수확량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등을 분석하며

최고의 표고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모아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