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에농장 영농일기

아무리 심통들을 부려봐야 ..

by 농장 지기 2024. 10. 24.

백로가 지난지 언젠데 능이 송이도 못나오게 고리도

무대뽀 심통들을 부려 대더니 

 

소리없이 오가지만 요치들도 계절이란 자연의 시계 앞에선 

어찌해 볼 방법이 읍는 모양이다 ...

처서에 백로가 지나도 겁쟁이 바보 마냥 폭염의

기세에 짓눌려 쫌짝 달싹을 못쓰더니 ..

혹 녹아내린 늦능이라도 보임 종균 배양에 써볼까 싶어 올라보니

누가 강원도 골짜기 아니랄까봐 고사이 요리들

맹글어 놨네 ~`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나면 얼굴들을 내미는

가지버섯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

수년 전 종균을 뭍어 뒀던 이곳 저곳들을 돌아보니

고래도 아가들에게 이골의 주인은 자가들임을 가르치고 있는

고집쟁이가 있네 ~`.

* 능이 종균 배양 방법이나 재배 조건 등은 능이 방에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꿈에농장 영농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소득 작물 탱자나무  (0) 2024.10.30
능이에 눈이 멀어 ~`  (0) 2024.10.29
도라지 밭 헛골에 쪽파를 던져둬 보니 ~`  (0) 2024.10.22
고소득 작물 탱자나무  (2) 2024.10.12
산작약 재배법  (2)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