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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귀농 도전기

임야를 활용한 노후 준비

by 농장 지기 2021. 4. 27.

버려둔 골짜기를 확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 하기 때문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 때는

몇 가지 주의도 필요하다.

 

가장 유의해야 점은 작물을 선택이다.

산은 경사가 심해 억지로 가꾸려 해서는 일이 끝이 없고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스스로 풀을 이겨 낼 수 있는 작물들을 선택해 자연에 맡겨두는 것이

능률적인 방법이었다.

 

둘째는 산짐승이다.

산은 논밭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어

철조망 등을 쳐대며 지키려 하기보단 산짐승이 좋아하지 않는 작물들 선택해야

적은 비용으로 고소득이 가능했다.

 

셋째는 벌목 여부이다.

산에 풀이 적은 것은 생태계가 안정돼 있기 때문이나 인위적으로 손을 대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순식간에 풀과 잡목들이 뒤덮어

있는 그대로를 활용하며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할 용해야 바쁠 일 없이도

고품질을 생산할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종자 선택이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을 찾는 사람도 있으나 개량종은 거친 잡목이나

해충들의 공격을 견뎌내지 못하고 종자에 따라 수확량도 수배씩 차이가 나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종자를 받아 번식시켜 나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풀과 잡목들이 뒤덮은 벌목지 ~`

산은 손대기 시작하면 일이 끝이 없는 곳이다.

자연림에 풀이 적은 것은 생태계가 안정돼 있기 때문이나 인위적으로 나무를 베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순식간에 풀과 잡목이 뒤덮으며

장마 시 산사태 등도 발생해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늘을 좋아하는 산약초들도 셀 수 없이 많아 ~`

나무를 베내기보단 그늘 속에서도 잘 자라며 산짐승 피해가 없는 작물들을 선택해

자연에 맡겨 두며 떨어지는 낙엽을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농장 경계를 따라 심어 둔 두릅 ~`

수백 만원씩을 들여 철조망들을 치지만 농장 경계를 따라 가시 두릅을 심어 둬 보니

1/100 비용도 들이지 않았지만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으며

순외 씨앗 채취도 쏠쏠해 꿩 먹고 알 먹고 가 따로 없었다.

* 야생종 두릅 씨는 한가마 5천만 원에도 없어 못 팔며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1 가마 이상 수확이 가능했다.

 

산더덕과 도라지 곰취, 두릅 등이 함께 어우러진 골짜기 농장 ~`

골짜기는 논밭과는 달리 얼마든지 혼작도 가능한 곳이다.

수백 년 동안 농약 한 방울 준 적 없는 청정지역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 전망 또한 밝으니 값비싼 전답만을

고집할 일만도 아니었으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장기적 작물 외 성장이 빠른 엽채류들을 함께 뿌려보니

빠른 소득 발생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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