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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토종과 종자

by 농장 지기 2019. 5. 17.

골짜기를 선택하려는 귀농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반드시 토종을 써야만 하는

이유들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거친 환경 때문이다.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하고 억센 잡목들이 많은 산에서는

생명력이 강한 토종과는 달리 개량종은 얼마 견디지 못하고 고사하고 말며

혹여 살아 남아도 굵어지지 못한다. 


둘째는 벌레와 산짐승 때문이다.

초보자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 이지만 토종은 천적들로 부터 지신을 지킬 수 있는

고유의 향과 방어물질들을 지니고 있어 산짐승이나 벌레들이 달려들지 못하나

개량종들은 집중 공격을 받아 심어봐야 헛수고였다.


셋째는 경쟁력이다.

토종은 이땅에서 수백년 진화를 거듭하며 고유의 약성및 흉내낼 수 없는 맛과 향을 지녀

아무리 수입산이 몰려와도 걱정할 일이 없으나

무늬 뿐인 개량종으로는 중국산등을 이겨낼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다른 하나는 미래 가치이다.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한 우수한 품종들 이지만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선호 하다보니 씨가 마른 실정이나 

멀지 않아 없어 못팔 전망 밝은 청정 먹거리들이다.


농촌은 더이상 희망이 없는 곳이라고들 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영농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몸엔 우리것이 좋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사라져 가는 토종으로 눈들을 돌려 보면

어떨지 싶다..


농약이 필요 없는 토종 산작약 ~`

산은 한번 뿌려 두면 수대에 걸쳐 수확 하는 곳이어

작물이나 품종 선택 시에는 미래의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종들은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며 개량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약성과 맛을 지닌 전망 밝은 품종들이다.


희귀종 홍더덕 ~`

산삼보다 귀하다는 토종 홍더덕이다.

무분별한 채취로 깊은 산에서나 볼 수 있는 멸종 직전의 고유종으로

꾸준히 번식시켜 두면 멀지 않아 없어 못팔 보물이다.


반복 된 근친교배로 야성이 퇴화 된 곰취~`

토종이라 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며 종자가 나쁘면 아무리 노력해도 헛고생이다.

무분별한 체취로 개체수가 줄며 근친 교배가 반복 된 개체들은

천적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해 종자로서는 실격이다.

종자로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양한 지역의 개체들을 함께 심어 야성 복원 과정을 거쳐야만 하며

종자 하나 확보에 십여년이 걸리는 것도 이런 때문이다.


순이 쌍으로 돋는 우량종 두릅 ~`

종자는 농장의 미래를 좌우하는 근간으로 값으로 따질 일이 아니다.

지금은 골짜기 한가득 이지만 7년 전 비무장 지대 인근에서 한그루를 발견해 번식한

같은 면적에서도 몇배의 소득이 가능한 우량종이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씨앗 필요 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주소와 폰번,수량,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순으로< 11월부터 >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자업등록 10-포천- 2019-70-01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 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