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도라지 재배법 ~2 `

최근 개발된 슈퍼 도라지에 관심있는 회원들이 많은 것 같다.

떠도는 소문들을 확인 코져 그간 시험 재배 하며

체험한 바들을 정리해 본다. 

거친 비탈밭에서도 잘 자라 특별한 재배 기술은 필요치 않았고

물빠짐만 좋다면 논에서도 잘 자랐으나

상품성이 뛰어난 대물로 키우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이 필요 했다.

첫째, 시비이다.

화학 비료는 일이 많고 뿌리 썪음이 발생해 묶힌 우분이나 돈분,

농협에서 판매하는 발효 계분등을 충분히 뿌린 후

파종 전 깊이 갈아 토심이 깊도록 사전 작업을 해줘야

뿌리 뻗음이 좋았다.

둘째,풀이다.

파종 후 6월 한달 풀 뽑기만 마치면 바쁠 일이 없어

혼자서 수천평 관리도 가능 했으나

뙤약볕 아래에서 풀 뽑는 일이 만만치 않아

파종 후 발아 직전 제초제를 줘 사전 풀을 잡아 두는 것이

일이 적었다.

셋째, 밀도이다.

성장이 대단해 1년이면 일반 도라지 4~5년근 굵기를 넘어섰고

2년이면 1키로까지도 자랐으나

충분히 굵어질 수 있도록 과감히 속아 줘야

대물로 자랐다.

판로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농협에 위탁 하는 것이 무난 했으며

성장이 빠르고 약성이 뛰어나 평당 수익이 10여 만원에 달한다는

떠도는 소문들은 대부분 사실이었으며

성장이 대단하고 약성이 뚸어난 장점을 살려

약도라지 시장을 겨냥 한다면 

추 후 수년간은 고수익이 무난할 것으로 보였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를 참고 하세요.

2년근 슈퍼 도라지 ~`

7월이면 꽃이 피었으며 씨앗 채취는 10월이 적기였다.

당해 파종한 씨앗은 발아율이 떨어져 버려야 한다고들 했지만

늦가을이나 이른 봄 파종하면 당해 씨앗 수확도 가능했다.

봄 파종한 슈퍼 도라지 ~`

늦가을에 파종 하거나 3월에서 5월 사이가 적기이며

농약이나 비료가 필요 없어 6월 한달 풀 뽑기만 마치면 바쁠 일이 없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은 없었다.

7월의 1~2 년근 슈퍼 도라지 ~`

성장이 빨라 1년이면 일반 도라지 4~5년근 이상 굵어져 당해 출하도 가능하며

2년이면 1키로 까지도 자랐다.

솎아 준 1년생 ~`

굵을수록 값이 뛰니 20~30 센티 정도로 속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았다.

씨앗 예약 안내

* 씨앗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남겨 두심

11월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퍼 도라지 씨앗 : 1 리터 - 20 만원 ( 밭 1백여평, 산 1천여평 심어짐 )

                           우체국 201111-02-185158, 한 옥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