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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유망 작물 - 토종

by 농장 지기 2020. 12. 30.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작물 선택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준비 된 장소가 협소하거나 예산이 부족하다면 버려진 토종들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생산량이 많다며 개량종 만을 선호하다 보니 토종은 씨가 마른 실정이지만

토종 중에도 수확량이 월등한 개체들은 얼마든지 있으며

우리 몸엔 우리 것이 좋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청정 먹거리에 제값을 지불하겠다는 소비자들 또한

넘쳐나기 때문이다.

 

모두들 왕매실을 심을때 작지만 약성이 뛰어난 토종 매실로 눈을 돌려

억대 년봉을 하는 영농인들도 있으며

버려졌던 토종 대추나 쥐 밤 등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들도 셀수없이 많다.

 

대량 생산으로 헐값의 중국산 등과 맞서기란 불가능한 일이나

헐값의 골짜기 등에서 가꿀 수 있는 고가의 토종 먹거리들도 부지기 수 이며

밭둑이나 울타리 등 자투리 땅들을 활용해

목돈을 만들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다.

 

고소득을 위해서는 반드시 큰 투자가 필요한 것만도 아니며

배를 채우던 시대는 끝났을지 모르나 건강을 챙기는 영농은 이제 시작이다.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한다면 면적은 그리 문제 될게 없었으며

적은 비용으로 고소득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작지만 맛과 약성과 월등한 토종 대추 ~`

배를 채우던 시대는 끝났을지 모르나 건강을 위한 영농은 이제 시작이다.

수확량이 적다며 퇴물 취급으로 멸종 직전이었지만 

개량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약성을 지녀 왕대추에

몇 배 값에 거래 돼는 보물들이다.

 

탱자나무 울타리 ~`

터가 좁다면 자투리 땅 활용도 생각해볼 일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시멘트 담장만을 고집 하지만 1/10 비용면 충분하면서도

옛 정취까지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우리 울타리이다.

추위에 강한 한지형 탱자나무는 고급 정원수 등으로 수효가 많아도 가진 사람이 없어

팔뚝만 한  한그루에도 수십만 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팔아도

땅값을 제하고도 남는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토종 두릅 ~`

버려진 골짜기나 우량종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종자에 따라 수확량이 수배씩 차가 나기 때문으로 다수확을 위해 개량종들을 찾지만

토종 중에서도 수배의 생산성을 지닌 개체들은 많다.

민통선 인근 골짜기에서 발견해 번식한 녀석들로 천적들에 대한 방어물질들을 지녀 

농약이 필요 없으면서도 월등한 맛과 수확량을 보여 같은 면적에서도

몇배의 소득이 가능한 우량종이다.

 

수배 값에도 없어 못팔아 ~`

가족 건강을 위해서라면 수 배 값도 지불하겠다는 소비자들은 넘쳐 난다.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개량종보다 몇 배값 거래 돼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리기에 제격인 청정 먹거리들이었다.

* 기타 작물 선택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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