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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인공재배방법2

가뭄에 콩나듯인 능이 .. 추석이 코 앞임에도 능이 송이가 보이지 않는다.매년 백로 즈음이면 나오기 시작 하지만 올해는 아직도 계속인폭염에 열대야 때문인 모양이다. 그나마 보이는 가뭄에 콩나듯도 모양이 비실로 볼품이 꽝이니공연한 헛고생 말고 내려가 동네 훈숫꾼 할배 불러막걸리나 한잔해야 쓰것다. ~` 왕년 배고프던 군시절 많이도 따먹던 다래다.보기엔 최상품인데 입이 고급이 되버린 탓인지그 옛날 고맛이 안나네 ..산머루가 탐스럽다.몇송이 따다가 쥐구멍 드나들 듯 하는 지인이 죽고 못사니 담금주나 한병 맹글어 둬야 쓰것다. 능이는 재배가 않된다고들 하지만 도전해 본 사람이 없을 뿐핵심만 알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날씨 탓인지 손바닥 두개로도 모자라던 예년과는 달리 그나마 보이는 녀석들도 영 뽀대가 안난다.송이는 송이인데 ..후숫꾼 할.. 2024. 9. 14.
아가 능이 .. 달력을 보면 초가을이 분명함에도 폭염에 열대야가 반복되는 때문인지 잡버섯만 극성일 뿐 가을의 진객인 능이나 송이는 눈씻고 살펴도 보이지가 않는다. 매년 백로가 가까워지면 능이 버섯이 나오기 시작하며 능이가 나오면송이도 뒤따라 얼굴들을 내미는데 올해는 추석이 코앞임에도잡버섯만 바글일 뿐 조짐조차 없다. 매년 이때만 눈빠져라 기다리는 지인들이 한둘이 아닌데 허풍쟁이 되게 생겼지만 자연을 이길수는 없는 노릇이니 잔챙이라도 몇개 챙겨봐야 쓰것다.  백노가 넘었음에도 능이가 바글이던 곳에요녀석들이 주인행세다.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는 때문인지 야들도 형대만으로아가티를 벗어나지 못한다. 장마가 길어지며 습도가 높아지자 요 불청객들만 여기 저기에서 잔치들을 벌인다.  예년 같으면 발디딜 틈어 없던 능이 밭이나 그나마.. 202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