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유정란

내가 토종을 고집하는 이유 ..

농장 지기 2016. 1. 21. 23:30

토종 종자 확보에 치중해 온지도 십여년이 다되간다.

골짜기 농장이니 생명력이 강한 토종 종자들이 

필요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가 토종을 고집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종자가 재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오염되지 않은 싸고 넓은 곳은 산 뿐으로

같은값 전답에 수십배 가치를 지닌 곳이 산이라고들 하지만

거칠고 풀이 많은 산을 까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종 종자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밀려오는 수입 농산물들에 맞서기 위해서는 대량 생산이 필요하나

토종은 생산성이 떨어져 쓸모없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우리몸엔 우리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로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

개량종 보다 시장 전망이 몇배 밝다.

 

셋째 비용이 적게들며 일이 적기 때문이다.

농사는 끝없이 농약을 치고 풀을 메야 하는 것으로들 생각 하나

풀속에서도 잘 자라는 토종들은 셀수 없이 많으며

생명력이 강해 농약 없이 가꿀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런 종자들을 활용하면 일이 적으면서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자연농법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배추나 무우씨 하나에도 로얄티를 내야 하는 종자 전쟁이 시작 됬고

시장의 흐름을 외면하며 살아 남은 회사는 어디에도 없다.

씨앗이나 종자도 농산물이며 영농도 사업이다.

청정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며

종자가 현금인 시대가 열리고 있으니

버려진 토종으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 기타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번식 중인 토종 산더덕, 야생 곰취, 산당귀 ~`

종자 확보를 위해 최전방까지 드나드니 이상한 사람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토종은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한 전망 밝은 자산들이다.

 

씨방이 여물어 가는 토종 산더덕, 야생 곰취, 산당귀 ~`

개량종은 거친 산에서는 견디지 못하고 도태 되거나 고사 하고 말지만

토종 씨앗들을 뿌려두면 풀속에 팽게쳐 둬도 몇년이면 굵어진다.

 

수확한 토종 산더덕, 야생 곰취, 산당귀,도라지 씨앗 ~

종자  생산도 영농이며 씨앗도 농산물이다, 

같은값 전답의 수십배 가치를 지닌곳이 산이라고들 하지만 거친 산을 가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명력이 강한 토종 씨앗이 필요해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보물들이다.


씨앗 안내

*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만원( 2천여평 뿌려짐)

토종 산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1 천여 평 뿌려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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