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농장 영농일기
병아리를 부화해 보고 싶다면
농장 지기
2025. 5. 29. 11:49
귀농 귀촌 후 토종닭을 키워보고 싶은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성장도 빠르며 달걀은 얻는 재미까지 쏠쏠이기 때문이지만 멀리까지
사러다니지 않고도 부화기를 쓰면 어렵지 않게
병아리를 얻을 수 있다.
택배가 생활화 된 요즈음은 인터넷을 통해도 하루면 받을 수 있으며
유정란을 구해 부화기 온도를 37.5도로 맞춰 21일이면
병아리들이 부화되 나오기 때문이다.
부화기 내 습도를 65%로 맞춰 줘야만 한다는 떠도는 글들도 많았으나
부화기 안은 온도가 높아 비싼걸 살 필요없이 물컵 하나만
넣둬도 습도는 자동으로 맞춰졌다.

요즘은 온도는 물론 습도까지 자동 조절되는 부화기들도 많아
이동도 불편한 병아리를 사러 다니지 않고도 초보자들도
단단히 병아리를 얻을 수 있다.
부화기를 활용하면 몇시간 오차도 없이 3주면 병아리들이
태어나며 한두번 반복하면 작은 부화기 하나로
백여 마리 이상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암닭이 있다면 봄철 달걀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봐두면
알아서들 품어 병아리를 부화 하기도 한다.

앎닭에게 맞겨 보니 항생제까지 줘가며 수시로 살펴야 하는
부화기에서 태어난 아그들과는 달리 그냥둬도 모두들
건강하니 자연의 이치가 참으로 대단했다.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5백여평의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전망밝은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기타 산약초 재배법이나 지자체별 무료 지원 작물,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공지글 참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