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농장 영농일기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목돈마련

농장 지기 2022. 3. 1. 20:48

귀농인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경제적 고통 같다.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정기적 고정 수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투자나

넓은 부지 등이 필요한 것으로들 생각하지만 경제적 안정은 방법을 모를 뿐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었다. 

 

정기적 수입을 위해서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별도의 투자 없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것은 농장 경계나 자투리 밭둑 등 버려진 땅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탱자나무는 친환경 울타리나 고급 정원수 등으로 수효가 많아도 가진이가 없어

팔둑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팔아도 땅값을 회수하고도 남으며

몇 년이면 수확이 시작되는 씨 역시 부르는게 값이다.

 

두릅 또한 마찬가지였다.

농장 경계 등에 심어두면 이른 봄 순 채취도 쏠쏠 하지만 

야생 두릅 씨앗은 (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마 가량 채취가 가능 )

한가마 5천여 만원에도 없어 못 파는 노다지이기였다.

 

시골은 다 좋은데 목돈 마련이 쉽지 않다고들 하지만

사람이 찾으려 하지 않을 뿐  땅은 거짓이 없으며 한 번만 뿌려둬도 수십 년씩

내어주는 곳이 시골이었다.

고급 정원수로 수효가 많은 탱자나무 ~`

사철 푸른 줄기와 봄을 알리는 순백의 꽃, 가을의 노란 열매 등은 정원수로서의 조건을 두루 갖췄으며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 있어 팔뚝만 한그루에도 수십만 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제하고도 남아

자투리땅 활용에도 그만인 수종이었다.

 

없어 못 파는 탱자 묘목 ~`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수효가 많으며 성장도 빨라 봄 파종해도 가을이면 출하하며

1백여 평에서도 1만여 주 이상 생산이 가능해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수종 중 하나였다. 

* 추운 지방에서도 잘 자라는 한냉종 탱자 묘목은 한그루 2~3천 원에도 없어 못 팔며

탱자 씨앗 역시 한가 마 3천여 만원에 거래되지만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했다.

 

두릅 또한 마찬가지였다.

수백만 원씩을 들여 철조망들을 치지만 농장 경계나 밭둑 등에 두릅을 심어 두니 

가시가 있어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으며 순외

씨앗 채취도 가능해 꿩 먹고 알 먹고 가 따로 없었다.

*야생종 두릅 씨 역시 한가 마 5천여 만원에 거래됐지만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마 이상 수확이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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