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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귀농 귀촌의 구상 중 이라면

by 농장 지기 2018. 2. 11.

베이비 부머 세대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미리 장소를 마련해

퇴직 시기에 맞춰 소득이 발생 할수 있도록

작물을 심어둬야 한다.

 

영농은 재배에서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결정 하는 일 이기에

즐거움도 크지만 퇴직 후 시작하면 소득 발생이 늦어져

어려움을 격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작물을 선택 할 때는 한번 심으면 지속적 수확이 가능하고

자연에 맞겨 둬도 잘 자라며

시간이 지날 수록 소득이 증가 하는 장기적인 작물을 선택해야 하며

주작물이 자라는 동안의 단기 수익원도

함께 준비해 둬야 한다.

 

제배와 동시에 직판 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에서 부터 블로그를 만들어

홍보를 시작하는 것도 챙겨야 할 일이다.

생물을 다루는 일 이기에 직거래처가 없다면

중간 상인만 배불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앞선 경험자와 친분을 맺어 두는것도 필요하다.

자연을 상대하는 일인 만큼 수시로 문제가 발생 하나

닥쳐 해결책을 찾으려 해서는 낭패 보기

싶상이기 때문이다,

 

영농도 사업이니 전략적 접근도 필요한 일이다.

헐값의 골짜기에서 재배할 수 있는 토종 먹거리도 얼마든지 있어

값비싼 전답만을 고집 할 일이 아니며

꼼꼼한 준비만이 시행 착오를 줄이는 지름길로 보인다.


주 작물 산더덕 ~`

5백여평의 전답값에도 못미치던 예산 이었지만 3만여평에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해

주말을 이용해 씨를 뿌려 뒀던 산더덕들이 출하 시기가 다 되 간다.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니 서두를 일이 없고

출하 시기가 임박해 거처를 옮기니 부담도 적었다.


고객 관리용 산삼 ~

토종 산약초는 뿌려만 두면 알아서들 자라 바쁠 일이 없는 작물들이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들 웃지만 특별히 비용들 것도 없으니 

표고나 산더덕 주문자 들에게 덤으로 주며

고객 관리에 활용하려 뿌려 둔 작물이다.


참나무를 잘라 만들어 둔 표고목 ~`

지난 봄 만들어 둔 표고목에서도 표고들이 나오기 시작 한다.

골짜기에 자생하는 참나무들을 활용 했으니 특별히 돈든 것도 없지만

한번 만들어 두면 4~5년에 걸쳐 수확 하니

산더덕 출하 까지의 생활비 해결에도 부족 함이 없을 듯 싶다.


신 품종 슈퍼 도라지~`

슈퍼 도라지는 약성이 뛰어 나면서도 성장이 빨라 1년이면

일반 도라지 4~5년근 이상 자라 평당 수익이 10여만원에 달한다는 신품종이다.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기타의 비용들을 자체 마련 하려

인근의 묵밭을 임대해 심어 둔 전략 작물이다.

* 기타 작물 선택 시 유의 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토종 씨앗 예약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토종 씨앗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토종 더덕 종근   :  1가마 -  50만원 (1천여평 심어짐, 당해 씨앗 채종 가능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만원( 2천여평 뿌려 짐 )

토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1천여평 뿌려 짐)

도라지씨앗        : 1 리터 - 15 만원 (1천여평 뿌려짐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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