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도라지 출하를 마치며

최근 보급이 시작 된 슈퍼 도라지는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장이 빨라 

출하까지 4~5년이 걸리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파종 후 2년이면 출하하는 신품종이다.

모두들 쉬쉬 했지만 평당 수익이 10여만원이 넘어 당분간은 이를 능가할

작물은 나오기 어려울 거라는 글들이 보였고

산은 씨만 뿌려두면 알아서들 자라니 특별히 할일도 없어

눈 딱 감고 시험 재배애 나셨던 작물이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비료등이 필요없는 작물이어

6~7월 풀매기 외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고

출하를 해보니 평당 10만원은 다소 부풀려진 감은 있었지만

떠도는 소문들이 영 틀린것 만은 아니었다.

약재 시장에 들려 입찰 과정을 지켜 보니

가격은 굵기에 따라 형성될 뿐 약성등을 따지는 사람은 없었으며

뿌리가 많고 실해 전량 특품으로 분류 되 불티나게 팔려나가

당분간은 재배 면적을 확장해도

무난 할 것으로 보였다.

영농도 사업이니 전략적 접근도 필요한 일인 것 같다.

한번 심은곳에 연작을 하면 성장이 늦거나 상품성이 떨어질수 있다니

금번 수확한 곳엔 수효가 폭발적으로 늘 가능성이 매우 높아

현 시험 재배중인 자색 당근을 심어 

다가오는 웰빙 시대에 대비해 보려 한다. 

수확 방법 ~`

농약이나 비료가 필요없고 거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어

여름 풀매기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작은 굴삭기로 파 뒤집은 후

뿌리만 주워 모으는 것이 빠르고 쉬웠다.

봄 가뭄과 늦장마등 악조건의 연속 이었지만 시장에 출하해 보니

일반 도라지와는 비교할수 없이 굵어 대부분 특품으로 분류됬다.

믿거름을 충분히 넣고 로타리를 깊이 칠수록 뿌리 뻣음이 좋았으며

1평당 2관 정도 나왔고 관당 가격은 3만원 내외였다.

씨앗은 100평에서 2년에 걸쳐 20리터를 채취할 수 있었고

1리터당 가격은 현 15만원 내외로

뿌리외 씨앗에서 평당 3만여원의 가외 수익이 나왔다.

대,중 ,소로 분리해야 하나 성장이 대단한 녀석들이어 대부분 특이었다,

쌀자루에 열관씩 담아 자루수를 적어 용달을 불러 약재 시장에 실어 보내니

다음날 판매 대금을 통장에 입금해 줘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시험 재배중인 자색 당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백화점등에서만 소량씩 판매 되지만

수효가 폭발적으로 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작물로 이모작도 가능했다.

모두 죽지 않는 한 손해볼 일은 없을둣 싶으니 슈퍼 도라지 수확한 곳에

눈 딱 감고 파종해 보려 한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2018 씨앗, 씨비닐  예약 안내​

씨앗,씨비닐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두심 함께 만들어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퍼 도라지 씨비닐 1롤  -  20 만원 ( 밭 100 여평 심어짐, 풀멜 일이 적으며 빠르고 간편함 )

슈퍼 도라지 씨앗 1 리터  - 15 만원 ( 밭 1백여평 심어짐, 산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