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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임야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4

by 농장 지기 2014. 7. 18.

임야를 선택해 산나물을 가꾸며 가축을 기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이때는 몇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산은 경사가 심하고 밤낮의 기온차가 커 논밭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임야에 작물을 심으려 할때는 중턱부터 심어보라 권하고 싶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아래에서 부터 심어 올라가나

이는 고생을 자초하는 일이며 중턱부터 심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어느 산이든 아래는 풀이 욱어져 일이 많고

정상부는 기온차가 커 작물이 자라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자연에 맞겨 둬도 잘 자라는 중턱에 먼저 심은 후 위 아래로 넓혀가지 않으면

매년 풀매기만 반복 하다 절반도 못 심고 지치고 만다.

 

둘째는 온산에 심으려 하지 말고 잘되는 곳에 집중하라 권하고 싶다,

같은 산이라도 쎔플을 심어보면 작물이 잘 자라는 곳이 있다.

장소마다 기온이나 바람, 습도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잘 자라는 곳에 집중해 노하우를 익히며 주위로 넓혀가는것이

실패를 줄이는 길이다.

 

셋째,이것저것 심으려 하지 말고 주작물에 주력해 보라 권하고 싶라.

적은 비용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 작물에 자금 투입을 집중해야 한다.

양이 적고 가지수가 많으면 판로 개척이 힘들며

일만 많아져 힘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넷째 그산의 지형에 맞춰 작물을 심어보라 권하고 싶다.

당귀는 습한 곳을 좋아 하고 잔대는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건조한 능선에 당귀를 심거나

습한 골짜기에 잔대를 심는다면

실패는 불보 듯 뻔한 일이다

 

다섯째는 앞서간 경험자와 친해질 방법을 찾아보라 권하고 싶다.

수년의 경험을 글이나 말 몇마디로 모두 배울수는 없는 일이며

사람이 찾으려 하지 않을 뿐 곳곳에 숨은 고수는 많다.

성공한 사람은 반드시 그만의 노하우가 있으며

그의 마음을 얻어야 핵심을 배울수 있다.

 

숫한 시행착오를 격으며 느낀게 있다면 어설픈 지식으로 다 아는 듯

만용을 부려선 않된다는 점이다.

험한 산은 전답과는 다르며 노력없이 오랜 경험자를 능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섯부른 융통성은 실패의 지름길이며 오만은 일을 망치기

싶상인 일이다....

 

당귀는 습한 계곡 근처에서 잘 자란다.

이를 무시하고 건조한 능선에 심는다면 아무리 공을 들여도 헛 고생일 뿐이다.

 

잡목과 풀이 적은 산의 중턱 ~

중턱에 뿌려둔 더덕은 자연에 맞겨둬도 대부분 잘 자랐다.

잘 자라는 곳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심으며 위 아래로 넓혀 나가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 무항생제 재래란 주문은 쪽지 남기시면 택배로 보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