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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귀산 귀농을 구상 중 이라면

by 농장 지기 2023. 5. 24.

자연으로 돌아가려 값싸고 경관좋은 곳만을 찾아 발품들을 팔지만

적은 돈으로 정착코져 한다면 거주와 농장을 분리해

생각해 보는것이 어떨지 싶다.

 

집까지 지을수 있는 땅은 값만 비쌀 뿐 농지로 적지도 아니며 사무실 건물에서

살 필요는 없듯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비싼 땅을 사 농장에서

거주해야 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농장은 소득 창출을 위한 일터일 뿐 작물을 가꾸거나 쉬는데는

작은 하우스 정도로도 충분하며 집은 근처에 따로 마련할 구상을 한다면 

같은 돈으로 수배 넓은 농장도 만들 수 있다.

 

오랜 도시 생활로 몸에 밴 생체 리듬도 문제였다. 

우리몸은 수십년간의 출퇴근에 길들여져 있어 농장에서 거주하면

처음은 좋은 듯 하지만 몇달도 못되

무력감에 빠지고 만다. 

 

시골은 문만 열면 숲이어 정원등은 따로이 필요치 않은 곳이다.

퇴직 후 수십년을 놀수만도 없는 노릇으로 몇백평 텃밭으로는 생활비 해결도 어렵지만

헐값의 임야를 선택해 산약초 씨들을 뿌려두고 마을에 거주지를 따로 마려해 보니  

절반의 비용도 들지 않았지만 산약초들이 자라자 해를 더할수록

땅값도 수배씩 뛰었다.

 

농기계 등을 보관하거나 쉬는데는 작은 하우스 정도로도 충분하다.

같은 예산으로 몇배 넓은 농장까지 만들수 있는 일임에도 굳이 비싼 땅을 사

농장에서 살기를 고집 할 필요는 없는 일이다.

 

도시와 시골은 천양지차다.

멋진 경관만을 생각하나 외딴 집은 여름엔 진입로에 풀이 뒤덮어 통행이 어렵고 

비만 와도 길이패여 1년에도 몇번씩 복구를 해야하며

겨울엔 길이 미끄러워 눈 쓸다 골병든다. 

 

반드시 일을 해야만 소득이 생기는 것도 아니었으며 일년에 1억 힘들어도

십년에 10억은 어려울 것이 없는 곳이 시골이었다. 

농장 경계를 따라 탱자씨를 뿌려 둬보니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했으며 정원수 등으로 수효가 많아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에 거래 되 십여년이 지나자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상회 하고도 남았다.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뛰는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다.

수십년을 놀수만도 없는 노릇이어 헐값의 골짜기를 함께 마련해 산약초 씨들을

뿌려둬 보니 소득도 쏠쏠하지만 작물들이 자랄수록 땅값도 뛰어

꿩먹고 알먹고가 따로 없었다.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토 종 곰취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만원 (1천 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02-101842 백 가람 , 010 -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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