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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고소득 수종 탱자 - 묘목, 씨앗 분양

by 농장 지기 2021. 11. 22.

수정이 이루어질 즈음 비가 잦았던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적다.

늘 이맘때면 한가마 이상 수확해 여행 경비를 내어주는 고마운 녀석들이지만

내가 탱자와 연을 맺게 된 것은 참으로 우연이었다.

 

고정 수입을 위한 작물 선택을 두고 고심하던 즈음

전기 공사를 왔던 한명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을 옆에서 들어보니

요게 보통 노다지가 아니었다.

 

모두들 쉬쉬 하지만 탱자나무는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 만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제하고도 남는

고소득 수종이었다.

 

사철 푸른 줄기와 봄을 알리는 하얀 꽃, 가을 정취를 담북담은 노란 열매 외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어 고급주택 정원수 등으로 수효가 많지만

마을마다 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눈을 씻고 찾아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까닦이다.

 

묘목 또한 마찮가지였다.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지만 전원주택이나 농장 경계나 등에 심어두면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며 보기에도 좋은 친환경 울타리로

찾는 사람이 많아 없어 못 팔기 때문이다.

 

씨앗 역시 노다지였다.

특별히 가꿀 필요도 없고 떨어진 것들을 주워 모아 씨만 빼내면 그만으로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가을 한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하지만

한냉종 탱자씨는 한가마에도 3천여 만원을 상회한다.

 

농촌은 다 좋은데 돈이 안 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고정 수입을 위해서는 결코 큰  투자가 필요한 것도 아니었으며

자투리 밭둑 등에 뿌려만 둬도 목돈 마련이 가능한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는 곳이 시골이었다.

 

탱자나무 울타리 ~`

농장 경계나 밭둑 등을 따라 심어두면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으면서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는 친환경 울타리로

보기에도 그만이지만 목돈 마련용으로도 제격이었다.

 

용돈 벌이가 쏠쏠한 탱자 ~`

매년 가을 주워 모으기만 하면 그만으로 5백여 평 밭둑에서도 한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하지만

추운 지방에서도 잘 자라는 한냉종 탱자 씨앗은 한가마 3천여 만원에도

없어 못판다.

 

고급 정원수로 수효가 많은 탱자나무 ~`

탱자나무는 일체의 병해가 없으며 사철 푸른 줄기와 봄을 알리는 하얀 꽃, 가을의 노란 열매 등

정원수로서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흔치 않은 수종으로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 있어

팔뚝 만한 한그루에도 수십 만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제하고도 남는 고소득 수종이었다.

 

좁은 면적에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한 탱자 묘목 ~`

한냉종 탱자 묘목은 한그루에도 2~3천 원에 거래되지만 성장도 빨라

봄 파종해도 가을이면 출하가 가능하고 1백여 평에서도 1만여 주 이상 생산이 가능해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리기에도 그만이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한냉종 탱자 묘목, 씨앗 분양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한냉종 탱자 묘목  :  1 주  -  2천5백 원 (기본 100주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